동서울대학교와 송파구가 지역사회 봉사 관학교류협약 체결식을 거행하였다.
 
동서울대학교와 서울 송파구는 지난 3월 19일 오후 송파구청에서 지역사회 봉사 관학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자원 봉사 활성화 노력의 일환으로 동서울대 학생들의 학생자원 봉사프로그램으로 잠실야구장 금연 벽화길 조성에 기여하기로 합의하였다.

동서울대 산업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과, 실내디자인과, 실용미술과, 시계주얼리과, 레저스포츠학과 재학생 270명은 잠실야구장 약 200m 금연벽화길 디자인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특히 동서울대 학생들은 흡연에 따른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잠실야구장 금연벽화길 환경정화와 벽 청소에서부터 밑그림 그리기, 채색하기 등 6팀으로 나눠 작업을 진행해 밝고 생동감 넘치는 새로운 잠실야구장 금연벽화길로 3월 26일(목)까지 탄생시키기로 합의 하였다.

이상철 동서울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전공연계 봉사활동을 경험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봉사를 통해 송파구 주민들이 벽화길을 지날 때마다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역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 기술 개발지원사업 공동참여, 지역기업체를 위한 기술, 디자인 개발, 창업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공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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