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운영대학으로 확정 선정되어, 오는 3월부터 향후 5년간 10억원의 사업비로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진로 전문상담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특화된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며, 이번 선정 공모는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의 재학생 지원에 초점이 맞춰진 소형사업으로 전국 75개 대학에 신청해 20개 대학이 확정 선정, 10개 대학이 예비 선정됐다.

대학일자리센터 설치 대학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연간 사업비의 50%, 대학과 자치단체가 50%를 부담해 전문상담 인력 확충, 진로 및 취·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최대 5년간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대학은 매년 2억씩 5년간 총 10억원의 사업비로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지원기능 연계 ▲학사제도 제정 및 개정 등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진로지도 서비스 제공 확대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취업지원 등의 사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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