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직원장학회(회장: 입학홍보과 김용옥 과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대학 재학생들을 위해 8/11(화)에 3천만 원의 코로나 19 극복 특별장학금을 기탁했다.

동서울대학교 직원장학회는 코로나 19 여파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휴학을 결정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대학과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격려 차원에서 지난 8/3(월) 긴급회의를 열고 특별장학금 지급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여 만장일치로 3천만 원의 특별장학금 기부를 결정하였다.

이날(11일) 총장실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유광섭 총장을 비롯하여 유창승 부총장, 주요 보직자, 김용옥 직원장학회장, 과장 친목회 총무(학사지원처 나용원 과장), 남직원 친목회장(경리과 안남수), 여직원 친목회장(기획예산과 배인희) 등이 참석하였다. 

김용옥 직원장학회장은 “코로나 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장학금 기부를 결정했으며 이번 기부가 우리 대학의 코로나 19 극복 장학금 모금 릴레이로 이어져 많은 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유광섭 총장은 “학생들을 생각하는 직원 선생님들의 마음으로 모은 기금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007년 5월 창립된 우리 대학교 직원장학회는 회장인 입학홍보과 김용옥 과장을 포함한 직원 48명이 가입되어있다.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하여 장학금을 적립하고 있으며, 매 학기 3백만 원의 장학금을 학교에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