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졸업예정자의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공맞춤 ‘자소서 한방에 끝내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이 대학생활 동안 개발한 진로커리어를 토대로 전공과 희망직무분야에 따라 학생 자신만의 자기소개서 완성한다는 목표 하에, 사회복지학과를 포함한 12개 학과 36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내외 취업상담 전문 인력(10여명)이 투입되어 학과별 전공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우선, 특강으로 입사지원서 작성할 수 있는 기본 스킬을 익히고, 2~3회에 걸쳐 그룹 및 개별 컨설팅을 통해 자기소개서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좀 더 완성도 높은 입사지원서 완성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온라인으로도 개별밀착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기소개서 완성이라는 목표에서 더 나아가 희망하는 직무와 기업에 따라 입사지원서를 학생 스스로가 자유자재로 작성할 수 있는 스킬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마일리지 점수(4점)를 부여하고 있으며, 입사지원서 관리파일, 간식 등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주관한 산학취업처의 고덕균 처장은 “본 프로그램에 참여학생들은 입사지원서를 완성함으로써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한층 더 향상될 것이라 확신하며, 산학취업처장으로서의 바램은 졸업예정자 학생 모두가 졸업 전까지 한 개 이상의 완성도 있는 자기소개서를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히며 본 프로그램의 필요함과 우수함을 강조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졸업을 앞둔 예비취업자가 입사지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고 관련 입사지원서를 구비함으로써 취업에 자신감을 부여할 목적으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2021년 4월부터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DU일자리센터에서는 프로그램의 효과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2학기에 확대 실시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놓친 학과, 학생들은 2학기에 운영될 2차의 기회에 지원해 볼 것을 추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