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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LINC+ 팀프로젝트 경진대회 우수사례_동서울대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5-06
- 조회수
- 670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전국 44개 전문대학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을 통해 지역특화 실무인재 양성을 비롯해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에 앞장서 왔다. 사업기간 동안 총 2만여 명의 학생들이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이들은 지역 중소기업 뿐 아니라 국내외 대기업에 입사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역연계, 팀 프로젝트, 캡스톤디자인, 언택드 교육 등 테마별 우수사례를 들여다본다.
■ 1팀 1창의융합 프로젝트로 전공직무능력·협업능력 향상 = 4차 산업혁명으로 융합 지식과 기술,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이 강조되는 시대다. 그 어느 때보다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 협업 능력이 중시된다. 동서울대학교는 PBL 방식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직장적응 및 협업능력을 함양,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1팀 1창의융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32개의 산업체와 266명의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결과물을 보였다.
총 53개 팀이 참가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중 7개 프로젝트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사)하이서울브랜드기업협회 소속의 5개 기업과 함께 지역사회 연계체제 강화를 위한 융합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참여학생들은 산업체의 실질적인 환경을 체험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 봄으로써 맞춤형 인재로 길러졌다. 전공직무능력 및 직장협업능력 향상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 교육의 성과를 거둔 셈이다.
동서울대 LINC+사업단은 학생들이 직접 산업체와 소통하면서 프로젝트를 수행, 실무현장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팀원간의 조화와 소통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학생-교수-산업체의 팀워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외부 경진대회에서 9개 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특히 프로젝트 중 ‘안구 건조증 치료기 디자인’의 경우 바로 상용화가 가능해 학생들의 스펙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호텔푸드서비스(Hotel and Food Service) 협약반에서 베스트 퀴진(Best cuisine) 팀은 반려동물을 위한 펫푸드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팀을 이끈 김서원 동서울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은 “3D프린터를 이용한 펫푸드를 주제로 선정해 처음에는 막막했다. 팀원들과 장시간 협업하면서 팀워크도 강해지는 등 좋은 효과들이 많았다.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동물 맞춤형 건강식 제작이 가능해졌고, 3D프린팅으로 신식조리기법 등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울대 LINC+사업단은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1팀 1창의융합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시대에 부응해 1팀씩 발표영상을 촬영해 평가했고, 7일간의 전시를 포함한 언택트 대회로 꾸려졌다. 특히 전시장을 VR로 구현해 학생 및 교내외 인사들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 및 성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news.unn.net)
기사원문 :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8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