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 융합교육지원센터가 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주최한 “2025학년도 창의 융합디그리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이 지난 10일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개최됐다.

동서울대는 AI-DX 미래 산업을 선도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 및 다양한 융합 분야를 경험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창의융합디그리」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5학년도에는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등 5개 융합디그리 과정, 총 13개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비교과 운영으로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학습 환경 변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GenAI-Pro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련 자격증까지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심사를 통해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 산업디자인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엔터테인먼트경영과, 총 7명의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AI로 시작해 창작으로 확장하다”라는 주제로 AI학습을 기반으로 음악·영상 창작까지 확장한 융합성장 사례를 제시한 학생이 대상을 차지하였다.

융합교육지원센터 최진재 센터장은 “창의융합디그리 정규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와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우수사례는 융합교육 과정의 가치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수기공모는 창의융합디그리 교육과정 참여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교육과정 운영 및 개선에도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동서울대는 AI-DX 융합교육과정의 고도화를 위하여 “전공 융합교육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 등 3주기 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기존 “창의융합디그리”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융합전공을 설계할 수 있는 “ART-TECH 융합디그리”로 전면 개편하고 2026학년도에 적용할 예정이다. 전면 개편된 “ART-TECH 융합디그리”는 “AI 라이브 커머스 프로덕션” 등 7개 과정으로 “AI 기반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 차별화된 점으로, 개편된 교육과정을 통하여 융합교육 분야의 지원체계 고도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