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동서울대-무신사리테일, ‘K-패션 미래 인재’ 양성 맞춘다
- 작성자
- 박철형
- 등록일
- 2026-05-15
- 조회수
- 20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오프라인 핵심 동력인 ㈜무신사리테일서비스가 동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차세대 패션·뷰티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급격한 오프라인 확장세에 발맞춰, 단순 매장 관리자를 넘어선 '브랜드 리더'를 대학 현장에서부터 직접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와 ㈜무신사리테일서비스(대표 박대성)는 13일 오전 동서울대 본관에서 ‘산업맞춤형 인재양성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광섭 총장과 박대성 대표를 비롯해 패션디자인학과, 뷰티디자인과 교수진 및 기업 임직원 12명이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현장실습에서 취업까지'… 실질적 채용 연계 강화
이번 협약의 핵심은 대학의 커리큘럼을 기업 수요에 맞게 최적화하는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있다. 양측은 향후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현장실습학기제를 통한 취업 연계 ▲현장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등을 본격 가동한다.
특히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패션디자인학과와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신사스탠다드, 무신사뷰티 등 실제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밀착형 교육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 급성장하는 무신사 리테일, '인적 자원' 확보가 관건
2015년 설립된 ㈜무신사리테일서비스는 무신사의 오프라인 전략을 수행하는 자회사다. 현재 약 1,200명의 인력이 전국 6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전년 대비 약 250%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공격적인 국내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급속도로 팽창하는 오프라인 시장에서 우수한 인적 자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기업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산학연계 모델의 진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박차
동서울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산업체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산학연계 교육의 질을 한 차원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장의 요구를 즉각 반영한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은 재교육 비용을 절감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