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동서울대학교·수협 노량진수산, AI로 노량진수산시장 K-컬처 콘텐츠 만든다
- 작성자
- 김민중
- 등록일
- 2026-09-28
- 조회수
- 17
“노량진수산시장 AI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AI로 국내 최대 노량진수산시장의 K-컬처 콘텐츠화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와 수협노량진수산㈜(대표 임채영)이 AI·DX 기술을 기반으로 노량진수산시장의 디지털 미디어 및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AI·DX 기반 K-컬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서울대 재학생이 참여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노량진수산시장 AI 영상 제작’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노량진수산시장의 디지털 미디어와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노량진수산시장은 수산물을 사고파는 전통적인 시장을 넘어 관광과 문화 체험의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노량진수산시장을 단순한 수산물 시장이 아닌 역사와 문화, 관광이 결합된 K-컬처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둔다. 동서울대학교는 이러한 노량진수산시장의 역사와 시장문화, 사람들의 이야기를 K-컬처의 관점에서 새롭게 콘텐츠화하고, AI·DX 기술을 활용해 국내외에 확산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 주제는 노량진수산시장의 100년 역사와 현재, 미래를 다양한 시각에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927-2027, 노량진수산시장 100년의 여정’, ‘100년을 이어온 사람들의 이야기’, ‘바다에서 식탁까지, 100년을 이어온 노량진’, ‘100년 시장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다음 100년, 내가 상상하는 노량진수산시장’ 등이 주요 소재다. 학생들은 의주로에서 시작해 오늘날의 노량진에 이르기까지 이어진 시장의 100년 역사를 재해석하거나, 어업인·경매사·중도매인·판매상인·시장 종사자·고객 등 시장을 만들어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콘텐츠에 담을 수 있다. 또한 산지에서 출발해 출하와 경매, 유통을 거쳐 소비자에게 이어지는 노량진수산시장의 역할과 가치를 새로운 영상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
동서울대학교 융합교육지원센터 최진재 센터장은 “노량진수산시장은 오랜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가 축적된 공간이면서 최근에는 관광과 문화 체험의 공간으로도 의미를 넓혀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노량진수산시장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새로운 콘텐츠로 표현하고, 이를 K-컬처의 관점에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과 산업체가 보유한 교육과 현장 자원을 결합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로 구현하는 것이 이번 경진대회의 중요한 의미”라며 “AI·DX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AI 활용 역량과 창의적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노량진수산시장의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노량진수산시장이 가진 시장의 역사와 수산문화, 관광·문화적 가치를 생성형 AI와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하는 산학협력 사업이다. 동서울대학교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노량진수산시장의 이야기를 새로운 K-컬처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수협노량진수산㈜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기반의 시장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