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하는 ‘2018년도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에 동서울대학교가 선정되었다고 4월 17일에 밝혔다.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주관사업으로써 전통시장과 대학이 손잡고 전통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상품, 컨텐츠, 서비스 개발 등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창조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이다. 올해에는 전국 9개 대학이 선정되었고, 서울권 2개 대학, 경기권 2개 대학 선정으로 경쟁률이 매우 치열하였다. 이 사업 선정으로 대학은 연간 최대 1억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2년간 추진되어 진다. 동서울대학 사업추진단 내 ‘전통시장 마케팅 & 특화상품개발 운영위원회’와 ‘전통시장 네트워크 구축위원회’를 조직하여 관련학과의 교육 및 특화 상품 콘텐츠개발에 주력하고, 교내 및 교외 협력기관의 전통시장 전문가 집단과 전통시장 상인들과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의 장을 상시 개방하여 지역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 특히, ‘마케팅 및 특화상품개발 운영위원회’에 소속된 비주얼콘텐츠디자인과에서는 장규순교수의 과목인 비주얼머천다이징과 비주얼머천다이징실무, 이경규교수 과목인 비주얼콘텐츠디자인 종합설계(I) (II)를 통하여 C.I 디자인 및 캐릭터디자인, 패키지디자인, POP, 비주얼머천다이징 판매대를 개발하고, 외식조리테크과의 김주현교수가 지도하는 창업동아리에서 전통시장에 적합한 먹거리 레시피 특화상품의 매뉴얼을 개발하고자 한다. 2014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 인근시장이므로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스토리텔링 홍보와 차별화된 디자인 매뉴얼 및 특화 상품 개발에 전략을 수립하고, 동서울대학교와 남한산성시장이 서로 상생하는 순환적 시스템 구축으로 상인의 역량 강화 및 청년층들이 찾아오는 전통성과 트렌드가 결합된 새로운 전통시장의 모델을 확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