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공 입학 자유전공학과 운영을 통한 교육혁신에 앞장서다.

자유전공학과 전공설계 성공 워크숍 단체 기념촬영.

[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 전공설계지원센터가 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해 주최한 ‘2025학년도 자유전공학과 전공설계 성공 워크숍’이 지난 25일 동서울대 도서관 시네마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2025학년도 자유전공학과 재학생의 전공설계 및 탐색을 통한 전공 확정을 조기에 정착하고자 학생들의 전공 탐색 활동에 대한 성과 공유, 전공설계 경험 공유 및 응원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45여 명의 자유전공학과 학생 및 선배, 교직원이 참가했으며, 한 학기 동안의 자유전공학과 활동 영상 시청, 학생 개별 전공설계 과정 발표, 장기자랑, 전공설계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 등이 진행됐다. 2시간 반 동안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학생들은 본인이 선택한 전공에 대한 믿음과 전공 탐색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준 교수님들과 대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한 학기 동안 고생한 동료 학우를 위해 라이브 콘서트를 준비해 화합의 장을 마련한 학우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또한 이날 자유전공학과 전공설계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입상자 11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대상을 차지한 최준호 학생(IT융합학과 사이버보안 전공 선택)은 “자유전공학과 학우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영광의 자리에 섰다. 2학기에는 각자 전공학과로 흩어지지만 모두 전공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을 가지고 2학기를 맞이하자”고 소감을 전했다.

전공설계지원센터 정주리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자유전공학과 학생들이 전공설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전공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는 단합의 장이 됐다”라며 “교육부 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한 전공설계 지원체계 중 AA(Academic Advisor), CA(Campus Advisor)제도를 통한 전공설계 상담시스템 구축, 전공설계 비교과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을 통해 무전공 입학 자유전공학과 교육혁신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동서울대 전공설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무전공 입학생의 자기주도적 전공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 및 지원체계 고도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