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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2024

[LINC 3.0 사업단] 국내 넘어 해외로…전문대 링크 ‘링투유 봉사단’, 나무심기 등 탄소 중립 앞장서

[제주=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탄소 중립 활동을 위해 나무 심기 활동을 하던 중, 몽골에서의 첫 비를 맞으며 여러분들에게 소감을 전하고 있다. 이런 흔치 않은 기회에 다양한 대학, 학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힘을 합쳐 몽골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고, 기회를 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링크3.0, LINC 3.0)’ 사업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동의과학대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이태형 씨는 몽골 테를지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학교·학생들이 협력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링크 3.0(LINC 3.0) 사업단에 감사를 전하며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링투유 봉사단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 포럼에서 현장 중계로 소개되고 있다. (사진=임연서 기자) 22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개최된 ‘링크 3.0 하계성과포럼’에서 현장 중계를 통해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링투유 봉사단이 ‘테를지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이경아 동서울대 링크 3.0 사업단장은 “올해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물리치료, 벽화 그리기, LED 등 교체, 뷰티 케어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오늘은 마지막 시간으로 탄소 중립 등을 위해 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다.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국제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배장근 전문대 링크 3.0 사업단협의회 회장(구미대 기획처장)은 학생들과 교원들을 격려하며 “전문대학에서 유학생 유치도 중요한 사항 중 하나인데, 실제 전문대학에 유학 온 학생들이 속한 국가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순으로 몽골이 4번째로 많으며, 실제로 이번 기회에 몽골 국제대학들과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이 향후 전문대학들이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장근 회장은 “봉사활동을 토대로 ‘주는 기쁨’이 얼마나 큰 지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링크 3.0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며 봉사를 기반으로 삶의 방향이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링투유 봉사단’은 전문대링크 3.0 사업단협의회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기르기 위해 전공과 연계해 봉사가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순천 거차마을을 비롯해 3번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전라남도 순천 교촌마을에서 17개 대학 200여 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공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18일 몽골로 출국한 링투유 봉사단은 오는 24일까지 전문대학 13개교 80여 명의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몽골 지역 고등학교, 몽골 국제대학교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향후 참여 대학과의 학생 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며, 2학기에 약 2번의 봉사활동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배 회장을 비롯한 전국 59개 전문대학, 교육계·산업체 관계자 3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배장근 전문대링크 3.0 사업단협의회 회장(구미대 기획처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임연서 기자) ■ “전문대학, 일반대학과는 차별화 된 산학협력형 인재 양성에 힘써야” 한목소리 = 교육계 관계자들은 전문대학만의 차별성을 갖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라이즈(RISE)에 대응해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배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문대학은 링크 사업을 토대로 지역 산업에 적합한 현장 전문 기술인을 양성해왔으며, 산학협력을 통한 인력 양성의 가장 선봉에 서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배 회장은 “전문대학에서는 링크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일반대학과는 차별화된 전문대학형 산학협력 인력 양성 모델이 라이즈 사업의 큰 꼭지로 꼭 포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링크 3.0 사업단협의회에서는 라이즈에서 링크 사업을 어떻게 추진해야 할지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와, 지난 2023년에 전문대학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의 추진 방향에 대한 정책 연구 과제를 실시해 라이즈에서 전문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고 정책 연구과제의 결과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17개 시·도의 라이즈 담당 부서, 라이즈 센터 등 관련 기관으로 발송했으며 많은 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배 회장은 “성과 발표를 진행하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각 대학의 사례를 참조해 전문대학이 상향 평준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성규 제주관광대 총장이 축사를 말하고 있다. (사진=임연서 기자) 김성규 제주관광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전문대학은 전문대학 간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공유·협업을 하며 일반대학과의 차별성을 가진 고등직업교육 전문기관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성규 총장은 “내년에 라이즈가 전면 도입될 예정이고, 올해는 라이즈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지자체별로 프로젝트 세부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등 본격적으로 신규 체계에 진입하는 한 해가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서 전문대학이 라이즈에서 지역 혁신의 허브 역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김 총장은 “링크 사업이 10년 이상 지속될 수 있었던 것도 참여 대학들이 주체적으로 대학별 특화된 장점을 살려 산학 협력 브랜드를 구축해 왔기에 가능했다. 향후 링크 3.0 사업이 주도하는 지역 혁신사업으로 라이즈 사업이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하계성과포럼을 통해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전문대학을 비롯해 지자체가 함께함으로써 대학·지자체 간의 공유와 협약을 토대로 나온 의견들이 전문대학의 자율적인 혁신과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바람을 불러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정 교육부 지역혁신대학지원과 서기관은 ‘교육부 라이즈 추진사항 안내’에 대한 정책설명에서 “링크 사업은 지역별로 발전협의회와 권역협의회가 있다. 서로가 정보를 많이 공유하는 것이 그 지역 내에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일 수도 있다”며 “지금부터는 분절적으로 이뤄졌던 교육부의 메이저 사업들이 통합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로, 광역지자체의 센터를 중심으로 지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수정 서기관은 “전문대학도 충분히 역량을 갖추고 있다. 라이즈에서 전문대학이 소외되지 않게끔 교육부가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미리 라이즈를 준비하고, 라이즈가 한 해에 끝날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사업에 대해, 현재 링크 사업을 토대로 얻었던 성과가 단절되지 않고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대가 ‘대학 간 공유협업을 통한 지역 맞춤형 현안 해결 방안 모색’을 주제로 성과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임연서 기자) ■ 전문대학별 주목할 만한 링크 3.0 성과 발표도 이뤄져 = 이번 포럼에서는 2차년도 링크 3.0 사업에 참여한 전문대학들의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장도 마련됐다. 인하공전이 ‘현장실습표준직무모형 개발을 통한 표준현장실습학기제 활성화’를 주제로 성과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임연서 기자) 이날 전문대링크 3.0 사업단 우수성과로 전국 전문대 사업단 총 59개교의 사례가 발표됐다. 이번 사례 발표는 행사장 내 5개 홀로 구분돼 영역별로 △맞춤형교육 △공유협업 △기업가치창출 △일반대우수사례·ICC운영 △지·산·학·연 연계 등이 참석자들에게 공유됐다. 이와 함께 ‘L人NC 3.0 어워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이광영 원광보건대 치기공과 부교수 △김태형 아주자동차대 링크 3.0 사업단 과장 △대구보건대 바이오헬스융합학과 2학년 김선호 씨 △김상현 아이웍스 대표이사(순천제일대) △황보서현 대구보건대 바이오헬스융합학과 산중교수 △박익종 부산보건대 링크 3.0 사업단 산학협력팀장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 2학년 이한 씨 △금동우 우주엘이디 대표이사(동원과기대) △문현주 제주한라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피지희 대구보건대 링크 3.0 사업단 직원 △재능대 송도바이오생명학과 2학년 한예은 씨 △김진석 세미즈 대표이사(경남정보대) 등 총 12명이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이번 행사에는 △박용후 PYH대표의 ‘관점을 디자인하라’ △한국연구재단의 ‘회계 점검 사례와 중점 추진사항’, ‘중소기업기술마켓 홍보’ △몽규의 ‘채널링크 3.0 성과발표’ △링크 3.0 사업에 참여하는 전문대학의 각 영역별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 국내 넘어 해외로…전문대 링크 ‘링투유 봉사단’, 나무심기 등 탄소 중립 앞장서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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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C 3.0 사업단] 국내 넘어 해외로…전문대 링크 ‘링투유 봉사단’, 나무심기 등 탄소 중립 앞장서

07.25 2024

동서울대학교, 성남드론산업협의회 창립총회 성황리 개최

지난 7월 16일, 동서울대학교 본관 2층 종합회의실에서 성남드론산업협의회 창립총회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성남시, 성남시에 위치한 드론 관련 기업체들, 그리고 동서울대학교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드론 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총회에는 김강영 성남시 스마트도시과 과장, 지관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본부장, 백인호 성남상공회의소 부장을 비롯한 4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특히, 드론 관련 30개의 회원사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성남시의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남명관 동서울대학교 스마트드론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공유협업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맹민재 교수가 이번 창립총회의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성남드론산업협의회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초대 회장으로 맹민재 교수, 감사는 (주)희송지오텍 대표로 선출 되었습니다.   유창승 동서울대학교 부총장은 "우리 동서울대학교는 성남시, 신구대학교와 함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통해 스마트드론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드론창의융합트랙제를 운영하며 드론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라며 학교의 비전을 밝혔습니다. 유 부총장은 "오늘 이 자리가 지, 산, 학 협력을 통해 성남시가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특별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축사를 전했습니다.   동서울대학교 스마트드론과는 25세 이상의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드론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을 드론 산업에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드론과의 주요 목표는 학생들이 드론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것입니다.   김강영 성남시 스마트도시과 과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여러분들이 성남드론산업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하며 성남시의 드론 산업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성남드론산업협의회의 주요 목적은 정부, 산업, 학계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남시의 드론 산업을 발전시키고 시민들에게 고도의 드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성남시는 첨단 기술과 혁신의 중심지로서, 앞으로 4차 산업의 주요 허브 도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스마트드론과는 이러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인재들을 양성하며, 성남시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드론분야에서 실질적인 직업을 갖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드론 산업의 선두주자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동서울대학교는 지속적으로 변화하여 스마트드론과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드론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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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울대학교, 성남드론산업협의회 창립총회 성황리 개최

07.09 2024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 <동서울대 브랜드 필름> 제작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 재학생들이 우리 학교 브랜드 필름을 직접 제작하였다. 브랜드 필름(Brand Film)은 일반 광고 영상에 비해 브랜드에 대한 감성적 호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마케팅 영상이다.   총 4편으로 구성된 이번 영상은 25학번 신입생 모집에 앞서 동서울대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적극 알릴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1편 Find yourself, 2편 My Style My Story, 3편 Draw you, 4편 Fill your dream이라는 주제로 "동서울대에서 진짜 너를 발견해 봐, 너만의 이야기로 그린 꿈을 이루게 될 거야"라는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다.   특히 1편의 경우 올해 처음 선발한 학생홍보단 그릿 1기 학생들이 직접 출연하며 캠퍼스의 다양한 교육시설, 실습 현장 등이 생동감 넘치는 영상미로 펼쳐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반적으로 외부영상업체에 제작을 의뢰하는 방식이 아닌 학생들이 제작 전 과정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영상의 스토리 기획, 촬영, 후반작업에 이르기까지 전문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촬영 현장에서는 무빙을 위한 짐벌 촬영과 드론 촬영 기법등 최신 영상 제작 기술들이 총동원되었으며 후반작업 과정에서도 컬러그레이딩, CG 등 다양한 기술력이 빛을 발했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 최진재 교수는 "이러한 콘텐츠를 통해 학교의 교육 가치를 외부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필름은 동서울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25년도 신입생 모집 기간에 공식 SNS광고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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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 <동서울대 브랜드 필름> 제작

07.08 2024

동서울대, 지역교육지원청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서울대, 지역교육지원청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지역교육 발전,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지원, 생활인성교육 프로그램 지원 협력 등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업무협약식 사진]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업무협약식 사진]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는 지역교육 발전, 지역인재 육성,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 지원 협력 등 상생협력 강화를 위하여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이상 2개 지역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2024년 7월 2일(화), 4일(목) 양일 간 동서울대학교 창의메이커스페이스 오픈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동서울대학교 총장, 입학홍보처장, 교무처장, 고교홍보지원관,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교육국장 등 양일 간 19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울대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은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교육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 ▲인적·물적 기반 공유를 통한 교육활동 지원 ▲진로체험 체제 구축을 통한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지원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생활인성교육 프로그램 지원 협력 ▲경기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교육활동 지원 및 협력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유광섭 총장은 “지역공동체와 지역산업이 함께하는 특성화된 교육제도, 즉 지역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역교육지원청과 긴밀한 지역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학과 지역이 함께 동반성장하는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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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울대, 지역교육지원청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06.20 2024

자유전공 모집정원 확대로 융합형 인재 양성 박차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최근 많은 대학들이 무전공 입학 제도를 도입하며 학생들의 전공 선택의 자유를 넓히고 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무전공 입학 제도는 학생들이 입학 후 다양한 학문 분야를 탐색한 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전통적인 학과 중심의 경직된 교육 체제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학문을 탐구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대학의 경우 자유전공학과 운영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방식은 1학년 1학기 동안 교양 과목과 전공 탐색 과목을 수강하고, 1~2개의 타 학과 전공 과목을 수강한 후 1학년 2학기에 희망 학과로 배정받는 방식이다. 두 번째 방식은 학생이 자유롭게 관심 분야의 교육 과정을 설계하는 방식이다.   첫 번째 방식은 기존의 학과 중 한 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서 학과마다 그간 축적해 온 교육 인프라가 바탕이 되므로 안정적 학습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기 학과로 쏠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학생들 스스로 설계하는 융합 전공이 되기 어렵다는 약점이 있다. 반면,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전공을 설계하는 방식은 개별 학생들의 설계 전공을 지도할 수 있는 교수 인력이 부족하고 안정적인 커리큘럼이 구성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두 가지 운영 방식에는 모두 장점과 약점이 있으므로 대학마다 학생의 자율 선택을 지향하면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기 위해 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전문대학에서 자유(율) 전공을 도입한 대학이거나 혹은 도입하려고 하는 대학은 대부분 첫 번째 운영방식, 즉 학생들이 무전공으로 입학한 다음 한 학기동안 전공탐색의 과정을 거쳐서 다음 학기에 1개 학과를 선택해 전입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 자유전공학과 신설 후 매년 모집정원 증원…3년제 학과도 선택 가능 =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도 최근 대학의 환경 변화와 대학 진학의 가치관 변화에 따른 교육혁신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입학 시기에 학생들이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하는 무전공의 자유전공학과를 신설했다. 신설 첫해에는 신입생 30명을 선발했고 2024년도에는 40명을 선발한 데 이어 2025년도에는 61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매년 모집정원이 늘어나는 추세다.   동서울대의 자유전공학과는 편제상으로는 공학계열 2년제에 배치돼 있지만 대학 내 2년제 학과는 물론 대학 내 3년제 학과도 모두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입학 시 면접이나 실기시험을 치르는 학과를 선택하는 경우 최종 학과 배정 시점에 해당 학과의 인터뷰를 거치는 절차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은, 이 학생들은 미리 해당 학과의 전공 기초과목을 수강하면서 학과 교수에게 자신의 열정과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기에 최종 학과의 인터뷰가 결코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 2023학년도 자유전공학과 학생 중에는 연기예술과로 진학해 현재 해당 학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는 학생도 있다.   전문대학의 자유전공학과는 그 대학이 다양한 학과를 얼마나 많이 포함하고 있는지, 학과 선택의 제한을 얼마나 최소화하는지가 성공의 관건이 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동서울대는 44개(2025년도에는 신설학과 2개 추가)의 다양한 학과가 포진하고 있고 선택을 제한하는 학과가 없다는 점에서 자유전공의 특장점이 극대화될 수 있다.   이런 점을 잘 운영해 제도적으로 정착시키면 전공 불일치로 오는 재학생 이탈을 감소시키는 현실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23학년도 동서울대 자유전공학과에서 다른 학과로 전입해 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85%가 전입한 학과에서 학업을 잘하고 있거나 보통 이상으로 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자신의 전공 선택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울대 전경. (사진=동서울대) ■ 학과 쏠림 현상 없는 동서울대 자유전공학과 = 동서울대 자유전공학과 학생들이 전공탐색 학기를 거쳐 자신이 흥미롭게 생각하거나 하고 싶은 전공을 신중하게 선택한다는 사실은 학생들이 선택한 학과 분포 현상을 보더라도 알 수 있다.   2023학년도 자유전공학과의 학과 선택 분포를 보면 최종 16개의 서로 다른 전공으로 전입했다. 학과별 학생 분포를 보면 대개 한 학과당 1~2명이었고 3개 학과만 3명이 해당 학과를 선택했다. 이러한 운영 사례는 무전공 입학 제도의 우려 중 하나인 특정 학과 쏠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전문대학의 경우 학과 간에 절대적 우열이 없고 인기 학과에 대한 고정관념이 상대적으로 강하지 않으므로 학과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대학의 경우 자유전공학과 학생들은 인기 학과 쏠림보다는 자기가 하고 싶은 전공을 선택하는 경향이 더 강하다.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로 진학한 최○○(21살) 씨의 경우 전공 탐색 기간에 정했던 전공을 최종 학과 결정에서 변경해 선택한 사례다. 최 씨는 학과 선택을 변경하면서 ‘자신에게 맞지 않는 것을 아는 것도 전공 탐색’이라고 말했다. 학과명만으로는 알 수 없던 것을 그 학과의 과목을 수강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경우다.   이는 처음부터 전공을 정하고 들어 온 학생 중 30% 이상이 자신의 전공에 대해 불만족하거나 전공을 바꾸고 싶어한다는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볼 때 눈여겨볼 만한 현상이다. 2024년도 현재 동서울대 자유전공학과 학생들은 19개의 학과에 흩어져서 전공 기초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이 학생들은 6월 말에 최종 자신이 원하는 학과를 결정하게 된다.   ■ 단계별 학생 지도 프로그램 운영…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습 지원 = 동서울대 자유전공학과에서는 학생들이 학생들이 자신감 있게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단계별 학생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 전부터 학생들은 ‘미리 시작하는 대학생활’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각 학과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페이지 학과설명서를 제공받고 원하는 학과의 교수와 그룹 면담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개강 직후에는 학과목 수강 맛보기를 한 다음 일대일로 면담해 맞춤형 개인 시간표 짜기를 진행하면서 효율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 학업과 개인 생활의 균형을 맞추도록 지원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최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내 메이커스 스페이스에서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흥미롭고 도전적인 대학 생활을 맛보게 한다.   무엇보다 각각의 학과에서 수강하는 전공기초 교과목의 학습은 주 단위 학습활동보고와 면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히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습 지원을 받으며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다.   전공 배정 후에는 부족한 전공 학습을 보완하는 향상학습 브릿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2학기 해당 학과에서 전공 학습을 본격적으로 해나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고 있다. 학업 외에도 DU킨십 프로그램과 체육대회 같은 다양한 단체 활동을 통해 학과에 대한 소속감과 동료 우정을 돈독히 해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궁극적으로 자유전공학과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계획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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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전공 모집정원 확대로 융합형 인재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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