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ICK 혁신 대학을 가다/동서울대학교] 3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미래 직업교육 선도
- 작성자
- 혁신지원단
- 등록일
- 2025-12-10
- 조회수
- 16
AI·DX 기반 교육혁신으로 ‘학생 성공 기반’ 고등직업교육 모델 구축 박차
자유전공학과·전공설계지원센터 통해 진로 탐색·전공 설계 단계적 실시 ‘눈길’
AI·DX 기반 통합 상담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학생 진로·역량 등 확인

2025 캡스톤디자인발표회 통합전시. (사진=동서울대)
[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가 3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인공지능·디지털전환(AI·DX) 기반의 교육혁신과 미래형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서울대는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와 학생 중심의 학습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혁신지원단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할 직무맞춤 전문기술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고등직업교육 △산학지역협력 △교육혁신 △자율혁신 △지속적 투자를 5대 혁신영역(SPACE)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무전공 입학제와 자유전공학과 도입, AA·CA(진로맞춤 학사지원)제도 운영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유연한 학사체계를 마련했으며, ‘ORDA(Open Resource Developing AI)’를 기반으로 한 AI·DX 융합 교육과정 운영과 교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로 교육과 행정업무의 질을 높이고 있다.
산학협력 측면에서는 AI·DX 연계 기업협력 모델을 확대해 현장 프로젝트와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효과를 내고 있다. 동시에 지역사회 대상의 평생직업교육과 ESG 기반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며 지역 상생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 학생 주도형 학사혁신, 전공 설계 중심의 교육체계 구축 = 동서울대는 ‘학생 주도형 학사제도’의 정착을 핵심 혁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자유전공학과와 전공설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입학 후 진로 탐색과 전공 설계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나의 전공찾기 멘토링’ ‘전공설계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등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상담과 만족도 모두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Gen AI-Pro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융합 디그리 수강생에게 AICE 전문가 특강을 제공하고, 실제 자격 취득으로 이어지는 산업 연계형 교육 모델을 확립했다.
사업1주기에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창의융합 디그리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2026학년도에는 오픈소스 기반 AI·DX 교육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복수전공·부전공·마이크로·나노디그리 제도 운영으로 다학제 융합교육의 폭을 넓히며,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형 교육체계 역시 적극 강화하고 있다.

2025 캡스톤디자인발표회 통합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동서울대)
■ AI·DX 기반 통합 상담시스템, 학생 성공지원의 디지털 혁신 = 동서울대가 추진 중인 ‘AI·DX 기반 통합 상담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은 학생 성공지원체계를 구현하는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대학 내 학생 정보인 학적, 성적, 진로, 심리, 취업 등이 여러 부서에 분산돼 관리됐기 때문에, 상담 과정에서 연속성과 효율성이 떨어졌으나,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학생의 진로·역량 등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 마련된다.
상담자는 시스템을 통해 학생의 학업 성과, 진로 계획, 심리 상태, 역량 진단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AI 기반 분석 기능을 활용해 학생별 맞춤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의 강점과 약점, 관심 분야, 학습 패턴, 심리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보다 정밀한 진로·취업 지도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시스템은 부서 간 실시간 연계 기능을 갖추고 있어, 지도교수가 진로 고민이 있는 학생을 DU일자리센터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학생생활상담센터로 즉시 연결할 수 있다. 상담 진행 상황과 결과 또한 각 부서에서 실시간으로 공유되므로, 상담의 지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 지원의 효율성도 극대화된다.
이번 사업은 교무처, 취업처, 학생처, 혁신지원단 등 6개 부서가 참여한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공동 개발 중이며, 시스템이 완성되면 학생들의 상담 접근성과 만족도가 큰 폭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허용민 동서울대 혁신지원단장은 “AI·DX 기반 통합 상담시스템은 단순한 행정 혁신을 넘어, 학생의 학습과 진로, 심리 상태까지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새로운 역할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데이터 기반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학생 성공을 지원하는 대학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역과 함께하는 4UP [학업(UP)·취창업(UP)·산업(UP)·글로벌업(UP)] 융합교육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 동서울대는 지역과 함께하는 4UP[학업(UP), 취·창업(UP), 산업(UP), 글로벌업(UP)] 학생성공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학생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있다. 특히, AI·디지털 기반의 창의융합교육과 감성예술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학습 모델도 선보이고 있다.
산학·지역협력 분야에서는 고등학생, 지역주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3D펜 실습, AI 영상 제작, 라이브커머스 등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남시 관내 11개 고교와 국공립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 지역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디지털 격차 해소와 평생직업교육 확산에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AI·DX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ESG 분야에서도 ‘캠퍼스 탄소저감환경 구축’ ‘ESG StartUp Hackathon Camp’ ‘ESG 지역협력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직업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학년도 동서울대 DU BEST 200 가족회사 포럼(만남의 장). (사진=동서울대)
동서울대 혁신지원단은 “3주기 혁신지원사업은 단순한 교육과정 개편을 넘어, AI·DX를 중심으로 한 전방위적 교육혁신과 지역 상생 모델을 실현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변화에 발맞춘 혁신적 교육을 통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인사말] 유광섭 동서울대 총장 “AI·DX 기반 5대 혁신 영역·31개 세부과제 추진으로 미래 직업교육 표준 제시할 것”
“동서울대는 지난 1·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산학협력, 행정 등 대학 운영 전반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이뤄냈습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에 대학은 중장기 발전계획 VISION 2029를 새롭게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5대 혁신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을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2025년부터 시작된 3주기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은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DU MEGA SPACE를 중심으로, AI·DX 기반의 5대 혁신 영역과 31개 세부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미래 직업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습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현장 실습 강화, 지역사회와의 공동 프로젝트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겠습니다. 또한, 성과 관리와 환류 체계를 고도화해 단기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대학 혁신이 선순환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동서울대는 교육 품질 제고와 산학협력 강화,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는 전문대학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아울러 AI·DX 기반 혁신지원사업과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사업을 연계·통합 운영해 공동 캡스톤디자인 행사 등 협력형 프로램을 확대함으로써, 교육성과가 실제 산업·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광섭 동서울대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