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동서울대, 교육부 ‘AI 융합 미디어·콘텐츠’ 특성화 선도대학’ 선정
- 작성자
- 김보름
- 등록일
- 2026-10-14
- 조회수
- 82
교육부 ‘2026년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5년간 100억 원 규모 재정 지원 기반 구축
‘AI융합 예술·미디어·콘텐츠 단과대학’ 중심 학사구조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
기획·창작·제작·마케팅·IP 사업화 아우르는 실무형 인재 양성

[한국대학신문 박인규 기자]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가 교육부의 ‘2026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100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동서울대는 ‘문화·콘텐츠’를 대학의 핵심 특성화 분야로 설정해 학사구조개편과 교육과정 혁신을 추진해 AI 융합 미디어·콘텐츠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동서울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공연예술·미디어·콘텐츠 분야의 교육역량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AI 융합 미디어·콘텐츠’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특성화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교육부는 12일 학령인구 감소와 급속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사립대학이 지속 가능한 특성화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6년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대학이 중장기 발전계획과 국가·지역 산업 수요를 바탕으로 강점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학사구조와 교육과정을 혁신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도입됐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일반대학 16개교와 전문대학 17개교 등 총 33개교를 선정했다. 동서울대는 전문대학 부문 선정 대학에 포함됐다. 선정 대학에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약 6000억 원이 지원되며 2026년 전문대학 지원 규모는 17개교에 총 340억 원이다. 교육부는 사업 성과에 대한 연차·중간평가를 거쳐 대학별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동서울대는 ‘문화·콘텐츠’를 대학의 핵심 특성화 분야로 설정하고 공연예술·미디어·콘텐츠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는 미래형 콘텐츠 실무교육을 강화한다.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콘텐츠 기획과 창작, 제작, 기술 적용, 유통·마케팅, 지식재산권(IP) 사업화까지 콘텐츠 산업의 전 과정을 연결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동서울대는 특성화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학과를 ‘AI융합 예술·미디어·콘텐츠 단과대학’으로 통합하고 전공 단위 중심의 학사체계로 재편할 계획이다. 학과 간 칸막이를 낮춰 융합 교육을 활성화하고 산업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
교육과정에는 역할형 마이크로디그리(소단위 전공)와 학과 간 융합 프로젝트를 도입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직무 목표에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콘텐츠의 기획·창작부터 제작과 기술 적용, 마케팅, 사업화에 이르는 실무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동서울대는 2030학년도까지 입학정원의 3% 이상을 감축하고 확보된 교육 자원을 AI 융합 미디어·콘텐츠 특성화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려는 교육부 사업의 기본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교육부는 선정 대학이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학과 구조를 재편하고 학과 조정 과정에서 재학생의 학습권 보호 방안도 마련하도록 했다.
동서울대는 학생 개인별 포트폴리오와 진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맞춤형 진로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통해 취업뿐 아니라 예술계 데뷔, 창업, 콘텐츠 IP 사업화 등 다양한 경로로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을 ‘지방대학·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한다. 이에 따라 교지·교사 임차범위 제한 완화, 비전임교원 공개채용 예외 적용 등 유연한 대학 운영을 위한 규제 특례도 함께 제공된다.
유 총장은 “이번 특성화 선도대학 선정은 동서울대가 축적해 온 공연예술과 미디어 분야의 교육 역량 그리고 AI 융합 교육을 향한 비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학사구조 개편과 교육과정 혁신을 차질 없이 추진해 창작과 기술, 산업을 연결하는 AI 융합 미디어·콘텐츠 핵심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동서울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AI 융합 미디어·콘텐츠’ 분야를 대학의 핵심 특성화 브랜드로 육성하고 창작·제작·기술·사업화 역량을 아우르는 교육 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고등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